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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백진희, 임신중절 수술 결심→안재현, "아이가 안 보여"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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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텐아시아

'진짜가 나타났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백진희가 뱃속의 아이가 없어졌다는 소식에 놀랐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임신중절수술을 결심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에 심란해하던 오연두는 일타강사 자리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학원에서는 "당장 강의하실 선생님이 필요한 거라 결혼이나 출산 계획이 있으시면 곤란하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에 오연두는 "계획 없다"라고 거짓말을 둘러댔다.

한편 오연두는 일전에 공태경(안재현 분)의 차에 두고 내렸던 휴대폰을 찾으러 갔다가 그가 산부인과 의사임을 알게됐고 "실례지만 산부인과도 보시냐. 이럴 경우 보통 어떻게 하냐?"라고 물으며 "수술해 주실 수 있냐?"라고 물었지만 공태경은 "난 난임 전문이라 산과 진료 안 봅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300만 원의 자동차 수리비를 요구했다.

오연두는 중절수술을 결심했고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는 말에 마지막으로 남자친구였던 김준하(정의제 분)을 만났다. 김준하가 지난밤 술에 취해 했던 녹음파일을 들려줬던 오연두는 "그 여자랑도 헤어진 거 아니냐?"라며 "나를 사랑하다고 수백번도 더 말했잖아?"라고 물었지만 김준하는 "그건 술취해서 실수했던 거다. 나 미국으로 떠난다"라고 잘라말했다.

오연두는 김준하에게 "우리에게 아이라도 생겼다면 달라졌을까?"라고 마지막으로 물었지만 김준하는 "지우라고 했겠지"라고 말해 두 사람은 이별의 종지부를 찍었다. 공태경의 산부인과를 찾아간 오연두는 "아이를 지워달라"라고 결심한 듯 말했고 공태경은 "일단 초음파부터 보자"라고 그를 달랬다.

초음파 기계를 대도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오연두에 공태경은 "아이가 안 보인다"라고 말했고 이에 오연두는 충격을 받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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