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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엑소 세훈 "연인 사칭女, 법적대응 할 것" 악성루머 거듭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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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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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세훈이 악의적인 루머에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훈은 28일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부터 말도 안 되는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법적대응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글을 올렸다.

이어 세훈은 "팬분들도 아시겠지만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 sns를 통해서 연인인 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썼다. 저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 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린다"며 루머를 강하게 부인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부인과에서 인기 아이돌을 봤다는 익명의 목격담을 근거로 세훈이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으며, 상대가 혼전임신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뉴스에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게시자 및 루머 유포자들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세훈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며칠 전 부터 말도 안 되는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법적대응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팬분들도 아시겠지만 몇 년 전부터 제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sns를 통해서 연인인 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쓰고 저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 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네요.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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