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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황영웅 父, 고급 세단→원룸 분양 사업했는데" 흙수저+공장 근무설 반박 새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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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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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황영웅이 공장에서 일했던 과거가 허위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최근 한 유튜버는 황영웅이 공장에서 6년간 일한 것이 아니라 계약직 인턴으로 잠시 근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규직이 아니라는 게 중요하다. 이 업체는 정규직이 아닌 인원에 대해서 2년 이상 두지 않는다. 2년 이상 두면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어야 된다"라며 "이 업체에서는 황영웅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며 황영웅의 6년 근무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면서 "유일한 가능성이 한 가지 있다. 이 업체 내에 또 다른 하청업체가 상주해서 일한다고 한다. 거기에서 일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황영웅 씨를 6년 동안 일을 했다고 증언해주시는 분이 없었다. 업체 분들은 서로 다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황영웅의 집안이 어렵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황영웅이) 가난했다, 흙수저다, 어머니 홀로 일을 했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 황영웅의 아버지는 에쿠스를 끌 정도도 경제력을 갖고 있었다. 원룸을 분양하는 사업을 했다. 어머니는 어린이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은 폭행, 데이트 폭력, 군대 폭력 논란 등의 휩사였다. 당초 황영웅 측은 2016년 상해 혐의로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것은 인정했으나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달라"며 호소했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부정적인 여론에 황영웅은 결승전 직전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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