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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끼' 파트 2, 끝까지 쫓는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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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파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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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가 2차 예고편과 포스터를 30일 공개했다.

'미끼'는 사상 최악의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 놈'을 추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쿠팡플레이 시리즈. 파트1에서 8년 전 죽은 역대 최악의 사기꾼이 연쇄 살인의 용의자로 지목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데 이어 4월 7일 공개를 앞둔 파트2 에서는 살인 사건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그 놈을 끝까지 쫓는 사람들과 서로 속고 속이는 그들 사이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2차 예고편은 사건의 전말을 유추할 수 있는 무수한 떡밥들을 배치해 흥미를 더한다. 먼저 죽은 자들의 사진을 뚫어져라 바라보던 장근석(구도한)이 “결국 죽은 사람들한테서 진실을 찾아내야 돼” 라며 숨겨진 '진실'을 밝힐 것임을 암시하고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충격적인 장면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살인 사건 수사를 제대로 했으면 죽음은 막을 수 있었다"며 사건을 덮으려는 배후가 있었음을 의미하는 듯한 이엘리야(천나연)의 대사와 누군가의 죽음을 예견하는 끔찍한 총성, “노상천은 살아있다”고 절규하는 이승준(이병준)의 절박한 외침이 최후의 순간이 임박했음을 암시한다. 이어 “살아있죠, 노상천?”이라는 장근석의 질문과 함께 피투성이가 된 채 눈을 부릅뜨는 허성태(노상천)의 모습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죽음 뒤로 숨어버린 그놈, 물고 물리는 미끼, 최후의 덫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카피와 함께 악착같이 놈을 쫓는 장근석과 형사들, 이엘리야와 피해자들, 그리고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의문의 괴한들까지 가세한 최후의 추격전을 예고해 '미끼' 파트 2가 선보일 놀라운 엔딩과 반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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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새하얀 눈밭에서 최후의 몸싸움을 벌이는 장근석의 분투를 담아 색다른 무드를 자아낸다. 무언가를 훔쳐보는 듯한 구도 속에서 새하얀 눈과 대비되는 붉은 핏자국과 “최후의 덫, 끝까지 쫓는다”라는 붉은색 카피는 그놈을 쫓기 위해 모두가 달려들게 될 파트2의 예상치 못한 반전과 충격적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미끼' 파트2는 4월 7일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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