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첫 영화로 눈도장 '여덟 번째 감각' 청량한 오준택 깜짝 호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영화 '여덟 번째 감각' 오준택 스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신예가 또 한 명 눈에 띄었다.

29일 개봉한 영화 '여덟 번째 감각(백인우·베르너 두 플레시스 감독)'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충무로 샛별 오준택(22)이 캐릭터에 최적화 된 비주얼과 분위기,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데 성공했다.

'여덟 번째 감각'은 서울에 갓 상경한 신입생 지현(오준택)이 모든 게 완벽한 복학생 재원(임지섭)을 만나게 되며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뜨는 BL(Boys Love) 청춘 캠퍼스 로맨스 영화다. 첫 사랑을 시작한 주인공들의 풋풋한 마음이 따뜻한 봄 날과 제대로 어우러진다.

이번 작품에서 오준택은 대학 생활을 위해 서울로 상경하게 된 신입생 지현 역을 맡았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대학 생활하는 지현은 아직은 모든 게 서툰 인물. 오준택은 지현을 통해 첫 시작의 긴장감과 설레임을 야무지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꼭 필요한 숨결을 불어 넣었다.

특히 오준택은 '여덟 번째 감각'이 영화 데뷔작이자 공식 배우 데뷔작이다. 포털사이트 필모그래피를 보면 '여덟 번째 감각' 단 한 편이 오준택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도 '처음'의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에서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유의미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JTBC

영화 '여덟 번째 감각' 오준택 스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인기 BL 콘텐트로 사랑 받은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 기획 프로듀서,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기획 책임, 라인 프로듀서로 참여한 백인후 감독의 '감각'이 함께 빛을 발한 이유도 있다. 신뢰의 연출력을 바탕으로 오준택 역시 어색함 없는 연기력을 뽐내며 스크린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실제 영화를 직접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를 본 관객들은 '대학교 새내기 신입생을 연기한 준택 배우님이 형, 선배를 위해 이야기할 때 감동의 물결' '장르를 떠나 갓 사회인이 된 저에게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주었고 괜히 저도 설레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특히 영상미가 너무 예뻤어요' '눈빛 연기 덕분에 쉽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다시 보고 싶은 장면들이 너무 많았고 이 꽉 깨물고 봄. 지현아 재원아 행복해야 해' 등 반응을 쏟아냈다.

첫 작품에서 단단하면서도 보호본능 자극하는 이미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오준택이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크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