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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 '이미 전설' 퍼거슨과 벵거에게 하나의 명예가 더 추가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퍼거슨과 벵거가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라고 발표했다. 감독이 헌액되는 것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두 감독은 어떻게 지금도 이 영광을 누릴 수 있었을까. 업적도 대단하지만, 팀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가득했다.
알렉스 퍼거슨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아르센 벵거 "다른 팀은 슈퍼스타를 사지만, 우리는 슈퍼스타를 만든다."
이들의 명언에서도 느낄 수 있듯 자부심 또한 넘친다. 이는 두 감독의 경력이 뒷받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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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지휘한 만큼 기록도 화려하다. 퍼거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7년 동안 810경기를 치르며 528승을 올렸다. 벵거는 22년간 828경기 소화하며 476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최다승 순위로 따지면, 퍼거슨은 5위로 맨유-아스날-첼시-리버풀 뒤를 따른다. 이어서 벵거는 8위로 토트넘-맨시티 다음 순번이다. 역사 깊은 구단 사이에 두 감독의 승수가 빛난다.
이 진귀한 업적을 뛰어넘을 자가 또 있을까.
■ 프리미어리그 최다승 순위
① 718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② 641승 아스날
③ 628승 첼시
④ 621승 리버풀
⑤ 528승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⑥ 517승 토트넘
⑦ 492승 맨체스터 시티
⑧ 476승 아르센 벵거 (전 아스날 감독)
⑨ 424승 에버튼
⑩ 394승 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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