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아스널서 놀라운 성과
둘이 합쳐 16회 우승 트로피”
앨릭스 퍼거슨(왼쪽), 아르센 벵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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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설적 사령탑인 퍼거슨 경과 벵거 전 감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각각 맨유와 아스널에서 놀라운 유산을 창조했고, 리그에서 가장 유명한 라이벌 관계를 만들며 둘이 합쳐 16개의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 소개를 덧붙였다.
퍼거슨 경은 1986년부터 2013년까지 27년간 맨유를 지휘했다. 벵거 전 감독은 1996년부터 2018년까지 22년간 아스널을 이끌며 리그 우승을 3차례 기록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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