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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윤기원, 재혼 상견례 공개..母 "내 손자라 생각해야죠"(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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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선의 사랑꾼’ 윤기원의 재혼 상견례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연인 이주현 씨와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윤기원이 어머니, 둘째 형과 함께 주현 씨의 고향 부산으로 향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상견례에 주현 씨의 아들도 오기로 했다고 밝힌 윤기원은 “제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주현 씨가 와서 우리 가족들과 만난 적이 있긴 하지만, 그 뒤로는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윤기원의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의 아이를 처음 만나는 것에 대해 “아이가 있으면 어때. 아직 못 만났지만 내 손자라고 생각해야죠”라며 밝은 표정을 보였다. 이에 윤기원은 “어머니가 설날에 아이 한 달 용돈보다 더 많은 세뱃돈을 주셨다”고 ‘미담’을 전했고, 이미 성인이 된 손주만 5명이라는 윤기원의 어머니는 “이번에 어린 손주가 생겨서 더 좋다”며 계속 미소를 지었다.

윤기원은 “아이가 편지도 썼는데, 날 좋아한대”라며 “어린 아이지만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라고 주현 씨의 아들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고, 윤기원의 어머니는 “아들 하나 잘 뒀다고 생각하며 살아”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기원 가족과, 이주현 씨의 아들까지 함께 한 특별한 상견례의 현장은 3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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