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와 페퍼저축은행의 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연간 총 보수는 7억 7천 5백만원(연봉 4억 7천 5백만원, 옵션 3억원)이다. 김연경과 함께 여자부 최고 연봉이다.
박정아는 “배구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단에서도 좋은 제안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페퍼저축은행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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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가 페퍼저축은행으로 간다. 사진=김영구 기자 |
아헨킴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박정아 선수가 우리 팀에서 매우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 생각했고, 최종적으로 팀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FA 시장에서의 선수 영입을 최종 마무리했다. 오는 21일 아시아쿼터 선발을 시작으로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신인 드래프트 등을 통해 추가적인 팀 구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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