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자유계약선수(FA) 한희원과 2년간 재계약했다.
kt는 18일 "내부 FA 한희원과 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2억7천500만원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제물포고와 경희대를 나온 한희원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지명됐으며 이후 안양 KGC인삼공사를 거쳐 2018-2019시즌 도중 kt에 합류했다.
2022-2023시즌 정규리그 43경기에 나와 4.6점,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희원은 "kt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번 계약에서도 좋은 조건을 제시해줘 기쁜 마음으로 계약했다"며 "다음 시즌 더 발전된 모습으로 kt 우승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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