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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가수 테이, 오늘(29일) 1살 연하 비연예인과 골프장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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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가수 테이가 6년 열애 끝에 29일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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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황원영 기자] 가수 테이가 6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소속사 펀한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테이는 29일 경기도 한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1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테이와 6년간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 친구 등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앞서 테이는 지난 17일 공식 팬카페에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 예비 신부에 관해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그는 "닮은 것은 너무 닮아서 재밌고 다른 것은 너무 달라서 치열한 시간이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켜켜이 쌓여 단단해진 지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팬들에게 "부디 그대들의 귀한 마음으로 축복과 격려해 준다면, 잊지 않고 건강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이는 2004년 정규앨범 더 퍼스트 저니(The Firs Journey)로 데뷔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닮은 사람, 모놀로그, 사랑은 하나다 등을 발표했다.

나는 가수다 시즌 1을 비롯해 아바타 싱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원나잇 푸드트립,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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