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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10점, 10점, 10점' 불꽃 튀는 양궁 국가대표 남녀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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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베를린일까요? 진천일까요?

    7월말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진천선수촌 양궁장에 특별 세트가 마련됐습니다.

    현지와 비슷한 환경을 만든 건데요.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대회여서 연습부터 살벌하죠.

    [역시 10점! 여자부가 텐텐텐을 시작부터 기록합니다.]

    불꽃 튀는 국가대표 남녀팀의 대결.

    경기 초반, 안산·강채영·임시현이 내리 10점을 꽂아 앞서나 싶었는데, 남자팀이 뒷심으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화면출처 : 대한양궁협회)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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