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인천 게임노트] 이정후 쾅, 김혜성 쾅… 담장 밖으로 날린 SSG전 이상한 연패, 키움 3연패 탈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올 시즌 SSG와 8번의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그것도 모두 1~2점차라는 통계적으로 이상한 연패를 당했던 키움이 드디어 웃었다. 홈런포 두 방이 결정적이었다.

키움은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8회 터진 이정후 김혜성의 홈런포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SSG전 9연패에서 탈출한 키움(22승32패)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8위를 지켰다. 반면 리그 선두 SSG(32승18패1무)는 3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키움은 대체 선발로 나선 장재영이 3이닝(2실점)밖에 던지지 못했으나 두 번째 투수 이명종이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지며 반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성진 원종현 임창민으로 이어진 불펜 투수들도 SSG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임창민은 개인 통산 100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키움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8회 동점 솔로홈런을 비롯해 3안타를 치며 맹활약했고, 이날 타격에서 부진했던 김혜성이 마지막 순간 빛나며 결승타를 책임졌다. 이원석도 2안타 경기를 했다.

반면 SSG는 선발 커크 맥카티가 6이닝 동안 8개의 안타를 맞는 와중에서도 삼진 8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버티며 선전했으나 승리투수 요건이 날아갔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의 솔로홈런, 최정의 2안타 등이 팀 패배 속에 빛을 잃었다.

선취점은 2회 SSG가 냈다. SSG는 2회 1사 후 박성한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 전의산의 우전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조형우의 타구가 3유간을 꿰뚫으며 박성한이 홈을 밟았다. SSG는 3회 최주환이 장재영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치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SSG가 키움 불펜에 막혀 추가점을 내지 못하는 사이 키움이 야금야금 추격했다. 키움은 0-2로 뒤진 5회 선두 이원석의 중전안타에 이어 1사 후 김휘집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1점을 만회했다.

1-2로 뒤진 6회에는 2사 1루에서 이원석의 우전안타로 불씨를 살렸고, 임병욱이 우전 적시타를 치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SSG는 2-2로 맞선 6회 1사 후 하재훈이 우측 펜스를 맞고 나오는 3루타를 쳤고, 2사 후 조형우의 투수 앞 땅볼 때 투수 하영민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며 다시 앞서 나갔다.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키움은 2-3으로 뒤진 8회 선두 이정후가 최민준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다시 시작했다. 이어 1사 후 김혜성이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SSG는 3-4로 뒤진 8회 선두 하재훈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으나 김민식이 병살타에 그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키움은 9회 임창민이 마운드에 올라 SSG의 추격을 저지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