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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윙스, ‘제작진 저격’ 논란 그 후…”시계 이제 안 빌려줄 것” (‘헤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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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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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래퍼 스윙스가 유튜브 ‘술먹지상렬’ 제작진과의 저격 논란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에는 '무료공연 XX억 적자나고 강지영에게마저 시계 또 뺏긴 스윙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지영 아나운서는 "요즘 일도 많고 말도 많더라. 조금 무섭게 봤다”라며 최근 화제가 된 ‘제작진 저격’ 논란을 언급했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예능 '술먹지상렬'에서 지상렬, 양기웅과 술먹방을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지상렬은 약 8천만원 상당의 스윙스 시계를 술에 담그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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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힙합인줄 알았는데 ship 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ㅇㅂㄹ한테 차이지~ 스웩”이라며 스윙스의 전 여자친구 임보라의 초성을 그대로 언급하는 등 조롱 가득한 멘트를 덧붙여 논란이 됐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상렬과 제작진의 태도를 비난하는 글이 쏟아졌고, 제작진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적절치 않은 사과문으로 누리꾼의 비판을 받았고, 스윙스는 “지상렬 형님이 욕먹고 있으니 마음이 안 좋다”라면서도, “사과하는 태도가 마음이 아직도 아프다”며 제작진의 사과를 거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스윙스는 “저에 대한 평가가 양극화 되어있다. 어떤 사람들은 진짜 무섭게 보고, 어떤 사람들은 진짜 만만하게 본다”라며 “이제 다른 사람에게 시계 안 빌려주겠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강지영 아나운서가 “시계 한 번 차봐도 되겠냐”고 묻자, 스윙스는 “여기 술 있냐 없냐. 세척해야 하니까. 시계 차봐라”라며 시계를 건넸다.

또한 스윙스는 이날 차고 나온 시계는 논란이 된 시계가 아니라며 “그 시계는 금고 속에 잘있다. 며칠 전에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줬다”고 밝혔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헤이뉴스' / '술먹지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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