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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는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2023~2024 ISU 피겨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그랑프리 시리즈는 1~6차 대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각 종목 상위 6명, 혹은 6개 팀은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인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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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23, 고려대)은 10월 20일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나선다. 또한 11월 24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하는 6차 대회 NHK트로피 출전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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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장군' 김예림은 2022~2023 시즌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한국 여자 싱글 사상 단일 시즌 최다인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11월 10일 중국 충칭에서 개회하는 그랑프리 5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에서 초청장을 받았다. 이 대회를 마친 뒤에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일본 NHK트로피에 빙판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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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노리는 유영(19)은 1차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5차 핀란드 그랑프리에 참가한다. 지난 시즌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부진했던 그는 태극마크를 놓쳤다. 비시즌 미국에서 재기를 노린 유영은 2개 그랑프리 대회에서 부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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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시즌, 한국 피겨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에 역대 최다인 9명(남자 싱글 2명, 여자 싱글 5명, 아이스댄스 1개 팀)이 빙판 위에 선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따낸 차준환은 2개 그랑프리 대회 메달은 물론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이번 그랑프리 시즌도 '피겨 최강국'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다. ISU는 지난 1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에 동조한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 대회 출전 금지 규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러시아 선수들의 복귀가 미뤄지면서 한국 여자 싱글 선수들의 메달 전망은 한층 밝아졌다.
이해인은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지난해 NHK 트로피에서 우승한 김예림은 2시즌 연속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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