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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세대 간판' 김채연,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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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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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김채연(17, 수리고)가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 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리온컴퍼니는 지난 5일 여자 싱글의 차세대 간판 김채연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김채연은 지난 2022~2023 시즌 '클린 요정'으로 불릴 만큼 기복 없는 경기력을 펼쳤다.

그는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월 ISU 사대륙 선수권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전국동계체전 여고부에서는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6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김채연은 지난 시즌 주니어와 시니어 무대를 오가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첫 출전임에도 6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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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은 오는 2023-2024시즌 ISU 시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한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차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과 11월에 개최되는 6차 핀란드 에스푸 그랑프리에 나설 예정이다.

임우택 브리온컴퍼니 대표는 “그간 쇼트트랙, 피겨, 스피드 스케이팅 등 여러 빙상 종목의 선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김채연 선수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춘 매니지먼트와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채연 선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브리온컴퍼니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고양시청), 펜싱 선수 오상욱(대전시청), 골프 선수 홍지원(요진건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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