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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오펜하이머(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가 국내 개봉 첫 주 주말 159만 관객을 돌파하며 6일째 불변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21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첫 주말 77만 309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59만 185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그 흥행 저력을 입증한 '오펜하이머'는 이와 함께 국내 누적 매출액 약 169억 원을 기록, '인터스텔라'의 개봉 첫 주 국내 누적 매출액 154억 8천만 원을 넘어섰다. 이는 11년 전 개봉해 히어로물의 새 역사를 쓴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작품 중 최고 누적 매출액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오펜하이머' 신드롬을 실감케 한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오펜하이머'는 주요 극장 3사를 포함해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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