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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의 손풀기는? '칼바람과 T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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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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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만 기자]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의 본격 훈련 전 손풀기 플레이가 게임 유저들과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바로 선수들이 훈련에 앞서 리그오브레전드의 전략적팀전투(TFT)와 무작위총력전(칼바람) 등을 함께하며 팀워크는 다지는 모습이 포착된 것.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은 출정식 직후인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상암동 근방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 과정은 비공개로 현재는 온라인 전적 검색 혹은 상암동 직장인들 사이에서 목격담 등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선수들은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비공개 단체 훈련 속에 남는 시간은 개인 계정으로 간단한 손풀기와 솔로 랭크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끼리 팀을 이뤄 TFT와 칼바람을 즐기고 있다는 인증 글 혹은 영상, 스크린샷 등이 퍼지면서 리그오브레전드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그동안 간혹 선수가 개별적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의 개별 모드인 TFT와 칼바람을 즐기는 모습은 종종 볼 수 있었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이 팀을 이뤄 함께 게임에 나선 진풍경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한 팀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의 칼바람 팀 플레이는 국대 소식에 목마른 게이머들과 e스포츠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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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들과 전적들을 살펴보면 첫날 칼바람은 쵸비 정지훈, 카나비 서진혁, 케리아 류민석이 함께 플레이 한 후 다음 날은 페이커 이상혁도 합류해 4인큐로 플레이했고 TFT는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 케리아 류민석과 제우스 최우제가 함께 플레이한 이력이 남았다. 눈에 띄는 점은 카나비 서진혁의 칼바람 전적으로 첫판은 탈론, 다음날 두번째 판은 세나로 나서 모두다 MVP를 가져갔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은 전력 노출을 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추후 스크림 상대 및 훈련 방식에 대한 공개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현재 훈련에 우선적으로 집중해 선수들과 팀 전력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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