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마르커스 시미엔(2루수) 코리 시거(유격수) 로비 그로스맨(우익수) 미치 가버(지명타자) 조나 하임(포수) 나다니엘 로우(1루수) 에제키엘 듀란(좌익수) 레오디 타베라스(중견수) 조나단 오넬라스(3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선발 투수는 맥스 슈어저.
에제키엘 듀란은 좌완 류현진 상대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전날 타선과 비교해 좌타자인 좌타자인 조시 스미스, 에반 카터가 빠지고 우타자인 듀란과 오넬라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세 명의 스위치 히터를 포함 총 일곱 명의 타자가 우타석에서 류현진을 상대한다.
듀란은 이번 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277 출루율 0.325 장타율 0.446을 기록중이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다.
좌완 상대로 타율 0.281 출루율 0.344 장타율 0.526을 기록, 우완 상대 성적(0.275/0.318/0.413)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오넬라스는 지금까지 빅리그에서 3경기 1타석 소화한 것이 전부인 신인이다. 이날이 첫 선발 출전이다.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108경기 출전해 타율 0.250 출루율 0.364 장타율 0.359 8홈런 50타점 기록했다.
타순도 약간 조정됐다. 스위치 타자인 그로스맨이 3번 타순으로 올라왔고 좌타자인 로우는 6번으로 내려갔다.
79승 6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2위에 올라 있는 텍사스는 이번 시즌 좌완 선발 상대로 25승 15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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