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제이스 구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리즈 최종전 게임노트를 통해 하루 뒤 시작되는 보스턴과 홈 3연전 선발 매치업을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18일 오전 2시 37분(현지시간 17일 오후 1시 37분) 열리는 시리즈 최종전에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의 다음 상대는 보스턴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아홉 번째 등판이며, 두 번째 4일 휴식 이후 등판이 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7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4일 휴식 이후 등판을 가졌다. 당시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앞선 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76구, 7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77구로 비교적 적은 투구 수를 소화했는데 이는 4일 휴식 후 등판 일정을 고려한 결과였다.
이번에는 조금 더 많이 던진 가운데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13일 텍사스와 홈경기에서 82개의 공을 던지며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류현진은 당시 등판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항상 5~6이닝 70개에서 80개 선에서 끊는 경기가 많았는데 순리 대로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조금 더 던져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며 더 많은 투구 수를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었다.
이중 4경기를 2021년에 가졌다. 두 차례 등판에서 13이닝 무실점 호투한 반면 나머지 두 차례 등판은 8 2/3이닝 11실점으로 부진했었다.
한편, 양 팀은 이번 시리즈 호세 베리오스(10승 10패 3.63) vs 브라이언 벨로(12승 8패 3.68), 크리스 배싯(14승 8패 3.83) vs 크리스 세일(6승 4패 4.88), 류현진(3승 3패 2.93) vs 닉 피베타(9승 9패 4.56)의 선발 매치업을 예고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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