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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여의도, 우충원 기자] "나폴리의 이상했던 우승, 김민재 활약 빛났다".
2002 한일월드컵서 혈투를 펼쳤던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레전드가 21년만에 만났다.
라싱시티그룹코리아는 2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한국-이탈리아-브라질의 레전드 올스타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호나우디뉴, 파비오 칸나바로 등의 레전드들이 이미 한국을 다녀갔고 이탈리아의 레전드인 프란체스코 토티와 파울로 말디니가 방한했다.
레전드 올스타전이지만 이탈리아 레전드들의 방문이 이뤄지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기복 없는 수비력으로 '이젠 전 소속팀' 나폴리의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A 35경기에 출전하며 나폴리의 리그 최소 실점(28골)을 이끌어냈다. 그는 리그에서 2골 2도움을 올렸으며 경기당 1.6회의 태클, 1.2회의 가로채기, 3.5회의 클리어링, 0.7회의 슈팅 블록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시즌 내내 보여온 꾸준한 활약으로 지난해 9월 세리에A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상,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상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 지난 6월 이탈리아 세리에A가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김민재를 선정했다. 2018-2019 시즌 처음 제정된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 상이 우승팀 멤버에게 돌아간 첫 사례였다. 더불어 아시아 선수 최초로 김민재가 해당 상을 받았다.
나폴리에서의 활약으로 김민재는 지난 7월 바이에른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었다. 그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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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선수중 김민재도 포함됐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당시 페네르바체가 걸어 둔 바이아웃 금액 2000만유로(286억 원)를 나폴리가 지불하면서 세리에A 3호 한국인 선수가 됐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뛴 2021-2022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상대 공격수들을 압살하는 피지컬과 스피드, 수비력으로 리그 최고의 수비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뿐만 아니라 터키리그 전체가 그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큰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세리에 A 나폴리로 이적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정상에 오른 나폴리가 강한 전방 압박을 하고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김민재의 존재감 덕분이었다. 그는 모든 뒷공간을 빠른 스피드로 커버하고 정확한 전진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도 담당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여전히 만개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는 김민재에 대해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김민재의 활약을 추켜세우며 그를 카이저라고 칭했다.
세리에 AC 밀란의 레전드 말디니는 "정말 이상했지만 나폴리가 우승하는데 김민재의 활약이 굉장했다"면서 "이미 김민재가 어떤 선수인지 잘 알고 있었다. 그의 능력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며 "외국에서 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김민재는 정말 잘 해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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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디니는 세리에 A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1978년 AC 밀란 유스팀에 입단해 2009년 은퇴하기까지 30년 이상 AC 밀란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901경기에 출전해 2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말디니는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7번의 세리에 A 우승과 5번의 유러피언 컵-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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