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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쵸비-룰러 맹활약! LoL 국대, 중국에 1세트 승!(1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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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김건일 기자] 리그오브레전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중국을 상대로 1세트서 승리를 거뒀다. 룰러 박재혁과 쵸비 정지훈의 맹활약이 빛났다.

28일 오전 10시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대한민국과 중국의 준결승 1세트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한 층 더 치밀하게 짜여진 운영으로 승리를 가져가며 1:0 주도권을 잡았다.

양팀의 선발 로스터는 경기 한시간 전에 발표됐다. 대한민국은 쵸비 정지훈 중심의 선발을, 중국은 펑리쉰 대신 지에지에 자오리제를 먼저 출전시켜 1세트에 나섰다. 벤픽은 정석으로 진행됐다. 두 팀이 즐겨 사용하는 챔피언을 서로 제외했고 최선의 픽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대한민국은 카이사-바이-아지르-알리스타-오른을 골랐고 중국은 레넥톤-르블랑-자야-노틸러스-마오카이를 선택했다. 경기는 초반, 승리를 알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양 팀이 보여주며 시작됐다.

첫번째 킬은 룰러 박재혁의 손에서 나왔다. 카나비 서진혁의 바이와 함께 함정을 팠고 중국 바텀이 걸려들면서 먼저 득점을 따냈다. 이어서 첫 용은 대한민국이, 전령과 두 번째 용을 중국이 가져가면서 접전을 지속했다.

중국은 챔피언의 장점을 살려서 대한민국에게 틈을 내주지 않았다. 라인전에서 이득을 가져가야하는 대한민국의 필요성을 잘 느끼고 중국은 전투를 펼치지 않으며 오브젝트 이득만 가져가면서 근소한 우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두 번째 전령싸움에서 룰러 박재혁의 선택이 빛났다. 카이사의 궁극기를 활용, 순식간에 2킬을 더 챙기면서 전장을 지배했다.

하지만 중국은 오브젝트 중심의 운영을 통해 골드 차이를 극복했다. 여기에 3킬로 르블랑의 성장을 더하면서 대한민국을 크게 압박했다. 대한민국은 연이은 노림수가 실패하면서 경기는 점점 더 치열하게 진행되는 상황.

첫 바론은 다행히 대한민국이 효율적으로 가져가면서 타워 철거를 시작했다. 여기에서 승패가 갈렸다. 중국이 방심한 사이 실수를 활용해 순식간에 르블랑을 잡았고 대한민국은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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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한민국은 승리까지 단 한 세트만 남겨두게 됐다. 중국전을 승리로 장식하게 되면 대한민국의 리그오브레전드 금메달은 사실상 목전에 두게된다. 결승 예상 대진은 이날 오후 또 다른 4강을 펼칠 대만과 베트남의 승자지만 객관적인 전략상 대한민국과 중국 보다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중계는 스포티비(SPOTV)에서 TV 독점 생중계되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PC와 모바일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e스포츠 외에도 생중계부터 VOD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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