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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28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1위가 확정되는 날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LG는 현재 시즌 성적 80승48패2무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7일 2위 kt 위즈와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잡으면서 1위 확정 매직넘버를 순식간에 6까지 줄였다. 최근 4연승을 달리는 페이스를 유지하면 이르면 추석 연휴에도 축포를 터트릴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염 감독은 안심하지 않았다. 2위 kt와 8.5경기차, 3위 NC 다이노스와 10경기차까지 거리를 벌려 놨어도 확정되는 날까지는 전력질주하려 한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감독 시절이었던 2019년 정규시즌 1위를 질주하다 2위 두산 베어스의 뒷심에 발목 잡힌 경험이 있어서다. 한때 9경기차까지 앞서 있었고, 일찍이 80승을 선점하면서 정규시즌 1위 확률 100%를 확보하고도 두산의 기적에 고배를 마셨다. 두산과 SK는 시즌 성적 88승55패1무로 승률(0.615)까지 같았는데, 두산이 시즌 전적에서 9승7패로 앞서면서 역대 최초로 경기차 없는 1위를 차지했다.
염 감독은 "딱 정해져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내가 한번 아픈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실패한 경험이 올 시즌을 치르면서 내게는 엄청난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런 경험 덕분에 (김)윤식이를 준비해 둘 수 있었고, 팀 운영에 있어서 내가 반복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준비했던 것들을 우리가 조금 어려움이 닥쳤을 때 미리 대비해 뒀던 것들로 해결이 됐다. 실패의 자양분들이 감독으로서 팀을 운영하고 끌고 가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던 한 해라 생각한다. 나도 성장한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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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휴식 차원에서 빠졌다. 염 감독은 "오스틴이 다리에 공을 맞아서 선발 출전은 힘들 것 같다. 대타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불펜에서는 김진성과 유영찬이 휴식일을 보낸다.
김윤식은 팔꿈치 이상을 호소했으나 검진 결과 큰 문제는 없었다. 그는 27일 kt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는데, 투구 수가 72개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른 시점에 교체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염 감독은 "던지고 나서 팔꿈치 느낌이 안 좋다고 해서 빼버렸다. 다음 선발은 괜찮을 것 같다. 바꿀 상황이 아니지 않았나. 정상대로 4일 로테이션으로 다음 kt전(다음 달 2일 수원 원정)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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