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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년들(정지영 감독)'이 개봉과 동시에 한국영화, 그리고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건 실화극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년들'은 개봉 첫날인 1일 3만8872명을 동원해 '30일' '용감한 시민' 등 기존 박스오피스 상위권 영화들을 제치고 한국 영화 1위 자리에 올랐다. 또한 1일 쏟아진 국내외 개봉작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소년들'의 첫 날 성적은 석궁 테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정지영 감독의 전작 '부러진 화살'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선 수치로 정지영 감독의 실화극 3부작을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애정을 입증시켰다. 무엇보다 실관람객들의 객관적 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CGV 골든 에그지수는 95%로 동시기 상업영화 중 1위를 기록해 영화에 담은 진심이 관객들에게도 닿았음을 확인 시켰다.
실제 '소년들'을 관람한 관객들은 '다시 돌아온 정지영 감독의 묵직한 한방' '124분간 멈출 수 없는 정지영 감독의 몰입감 넘치는 연출! 분노가 끓어오르는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갓벽'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명품배우들의 멋진 연기까지 모든 것이 좋았다' '설경구 배우님 진짜 연기 왕좌입니다. 영화가 끝났는데도 가슴이 무거웠습니다' '연기들이 장난 아님. 세월의 흔적과 연기의 연륜이 배어 나오는 것 같아 멋지네요' '연기의 신들만 모인 엄청난 작품' 등 감독과 배우들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또 '저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억울하고 화났습니다' '근래 본 영화 중 가장 와닿고 벅차오르게 하는 영화' '가슴과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명작' '실화 영화라 꼭 보셨음 좋겠어요.. 눈물 쏙 빼고 왔습니다' '아이들의 억울한 17년을 어떻게 보상 받았을지… 정말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라며 '소년들' 이야기의 모티브가 된 1999년 삼례나라슈퍼 사건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표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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