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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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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철 성공사례' 확인한 NC, 유망주 3명 호주리그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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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투수 한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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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투수 임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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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타자 박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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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 다이노스가 호주프로야구리그(ABL) 소속 구단 브리즈번 밴디츠에 한재승(투수), 임형원(투수), 박시원(외야수) 등 선수 3명을 파견한다.

NC는 “올해 질롱 코리아의 ABL 참가가 무산되면서 대안을 모색했고, ABL 명문 구단 브리즈번 밴디츠에 선수 3명과 트레이너 및 국제업무 스텝 2명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선수들은 6일에 호주로 떠나 ABL 정규리그(11/17~1/21)를 모두 소화하고 1월 22일에 복귀할 예정이다.

브리즈번 밴디츠는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시를 연고로 2009년에 창단했다. 2015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ABL 챔피언십 4연패를 달성한 명문 구단으로 전현직 마이너리거와 WBC 대표팀 선수들이 소속돼있다.

NC는 지난 시즌 ABL 질롱코리아 소속으로 활약한 서호철이 급성장을 하면서 성공사례를 만든 바 있다. 서호철은 이번 시즌 내내 NC의 주전 3루수로 활약하면서 114경기에 출전, 타율 .287 5홈런 41타점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서호철 선수 등이 질롱 코리아 소속으로 ABL에서 경험을 쌓으며 기량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며 “브리즈번 밴디츠는 ABL에서도 다수의 우승 경험을 가진 명문 구단으로, 선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앞으로도 브리즈번 구단과 협력하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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