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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12월 16일 2023년 마지막 대회 개최…'코리안 킬러' 日 세키노 타이세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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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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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가 2023년 마지막 대회를 준비한다.

다음 달 16일 서울시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굽네 로드FC 067'을 개최한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로드FC는 매년 12월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넘버 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활약한 파이터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도 △올해의 파이터 △올해의 팀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로드FC는 67번째 넘버 대회 일정을 공개하면서 일단 출전 선수 1명을 확정했다. 주인공은 로드FC에서 배동현과 오일학을 꺾고 2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는 헤비급 세키노 타이세이(23, 일본)다.

세키노는 왼손잡이 타격가로, 올해 로드FC에서 크게 성장했다. 총 전적은 6승 6패. 한국인들을 연파하며 '코리안 킬러'로 자리 잡고 있다. 로드FC와 계약할 때부터 김태인과 대결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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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노의 상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로드FC 측은 조만간 매치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로드FC 067 주요 대진은 다음 주부터 공개할 계획.

이번 로드FC 067은 오후 4시부터 TV 채널인 SPOTV 2에서 생중계한다. 온라인과 모바일로는 SPOTV NOW(스포티비 나우),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로드FC는 지난해 체급별 타이틀 경쟁 체제를 마감하고, 올해부터 글로벌 8강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6월 8강전, 8월 준결승전, 10월 결승전을 거쳐 밴텀급에선 김수철이, 라이트급에선 아르투르 솔로비예프가 토너먼트 챔피언에 올랐다.

내년에도 글로벌 토너먼트가 주축이 된다. 정문홍 회장은 올해보다 더 강한 선수들을 영입해 토너먼트 경쟁의 수준을 더 올린다고 예고했다. 밴텀급, 라이트급에 이어 무제한급 토너먼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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