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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1%' 황보라 임신 성공에…김용건 "경사다 경사"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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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우 황보라 /사진=유튜브 채널 '웤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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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며느리 황보라의 임신 소식을 들은 후 축하를 건넸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 임신 가능성이... 1%였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임신 소식을 알게 되자마자 시아버지 김용건에게 전화하는 황보라의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아기 집이 확인됐다. 임신 됐다. 다음 주 되면 심장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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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웤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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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용건은 "아침에 우리 며느리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며 "축하한다. 너무 다행이다. 그동안 마음 너무 졸이지 않았느냐. 경사다 경사"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축하했다.

이어 "이제 몸조심해야 한다. 무리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라고 당부했다.

황보라는 "아버지 기분 어때요?"라고 질문했고, 김용건은 "얼떨떨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특히 황보라가 임신 전 난소 나이 측정 검사에서 0.15가 나오며 임신 가능성이 1%로 점쳐졌기에 김용건이 더욱 기뻐한 것으로 보인다.

황보라는 지난해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남동생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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