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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365’는 12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득점(xG) 값에 비해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순위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모두 이름을 올렸는데, 놀랍게도 두 선수는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먼저 손흥민은 지난 11일에 있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 골로 리그 10골 고지에 오르며 8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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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365’는 “기대 득점 대비 실제 득점수를 고려했을 때, 손흥민은 득점 1위인 엘링 홀란드, 2위인 모하메드 살라보다 낫다. 손흥민은 최고의 피니셔(finisher)”라고 전했다. 홀란드와 살라는 10위까지 공개된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어서 2위를 차지한 황희찬 역시 기대 득점 값에 비해 4골을 더 넣었다. 황희찬의 기대 득점 값은 4골이었지만, 현재까지 리그 8골을 넣고 있다. 2021년 울버햄튼 입단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희찬은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현재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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