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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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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출산 지원금·보너스 등 회원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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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출산 시 100만~500만원 지급
상금 순위 60위 이내, 10년 뒤 보너스


매일경제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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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출산 지원금, 보너스 등 회원 복지를 확대한다.

KLPGA는 28일 “회원에게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고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자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회원 복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KLPGA는 회원이 여자 선수로 구성돼 있는 만큼 여성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왔다. 상조회 규정 개정을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본인 출산 시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500만원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협회에 기여도가 높은 KLPGA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 선수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신설 규정에 따르면 KLPGA 정규투어 시즌종료 기준 상금순위 60위까지 선수에게는 해당 시즌 획득 상금의 0.5%(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를 10년 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지급한다. 해당 규정은 2024시즌부터 시행, 첫 보너스 지급 시기는 2035년 4월이다.

KLPGA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과 서비스 제공으로 소속 회원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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