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수비 와르르' 노답 토트넘 어쩌나 "필립스 또는 도링턴 데뷔?"vs"경험 많은 다이어 옵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택할 돌파구는 무엇일까.

토트넘 훗스퍼는 2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4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36, 11승 3무 5패, 39득 28실, +11)은 5위로 추락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려가 컸다. 토트넘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퇴장 징계에 놓인 이브 비수마 없이 브라이튼 원정에 돌입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공격 조합을 꺼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파페 사르는 중원을 책임졌다. 데스티니 우도지,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는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악몽 같은 결과가 나왔다. 브라이튼은 전반 11분 잭 하인셀우드 선제골과 전반 23분 주앙 페드로 페널티킥(PK)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8분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추가골과 후반 30분 페드로 멀티골까지 나왔다. 토트넘은 후반 36분 알레호 벨리스과 후반 40분 데이비스 득점으로 쫓아갔지만 승부를 뒤집긴 역부족이었다.

'풀터백 카드'는 실패로 끝났다. 네 차례 실점 동안 두 번씩이나 허용한 PK도 아쉬웠다. 장클레어 토비도와 라두 드라구신 영입설이 돌지만 당장 급한 불을 꺼야 한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으로 토트넘을 담당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와 롭 게스트 기자가 다음 경기 수비 조합을 예상했다. 먼저 골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애슐리 필립스나 알피 도링턴에게 기회를 부여해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며 우도지, 데이비스, 필립스, 포로 조합을 예상했다.

의견이 엇갈렸다. 게스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시 승리하기 위해 몇 가지 많은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 필립스나 도링턴이 데뷔할 기회를 주지 않는 한 경험 많은 에릭 다이어가 옵션이다"라며 우도지, 데이비스, 다이어, 포로 조합을 전망했다.

브라이튼전 패배로 TOP4에서 내려온 토트넘.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기까지 어떻게든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토트넘은 31일 오후 11시 안방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PL 20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