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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승점 40을 쌓은 토트넘(12승 4무 5패)은 5위를 유지했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기 위해 카타르로 떠났기 때문이다.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베르너가 나섰다.
베르너는 첼시와 라이프치히를 거쳐 이번 겨울 이적 시장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을 왔다. 임대료 없이 팀을 옮겼고, 주급은 토트넘이 100% 부담한다.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했다.
베르너는 손흥민이 뛰는 자리인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히샬리송, 오른쪽 윙어 브레넌 존슨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첫 경기인 만큼 손발이 확실하게 맞지 않았다. 그러나 뛰어난 스피드와 함께 활동량을 통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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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베르너는 후반 시작과 함께 로드리고 벤탕쿠르에게 패스를 건넸고, 벤탕쿠르가 왼쪽 골 지역까지 공을 몰고 들어가 왼발 슈팅을 날렸다. 베르너의 첫 도움이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영국 매체 'TNT 스포츠'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안토니와 기록 비교까지 했다. 이 매체는 "베르너의 도움이 올 시즌 안토니보다 더 많다"라고 언급했다. 베르너는 이날 프리미어리그 80분을 출전했고, 안토니는 올 시즌 총 911분을 뛰었다. 그럼에도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굴욕의 주인공인 안토니는 2022-23시즌 맨유에 합류한 오른쪽 윙어다. 이적료 무려 1억 유로(약 1,447억 원)로 아약스에서 팀을 옮겼다. 이적 당시 거액의 이적료를 쓴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럼에도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아약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첫 시즌에는 44경기 동안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라는 무대에서 적응기가 필요했다. 부상으로 컨디션이 저하되는 모습도 있었다. 두 번째 시즌인 올 시즌 더 나은 활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22경기에 나서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프리미어리그 17경기 중 11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활약 중이지만 여전히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팀 내 비중도 줄어들었다.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 10분 출전했고,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54분만 뛰고 들어갔다. 토트넘전에는 2분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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