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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간)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야심 차게 수비를 개편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는 여름 매과이어가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과이어는 주장직을 잃으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을 옮길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자리를 되찾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매과이어가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에 텐 하흐 감독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은 수비 옵션을 새롭게 꾸리길 원한다. 매과이어가 여름에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ESPN은 "텐 하흐 감독과 존 머터프 디렉트는 다음 이적 시장에 대한 계획을 짜기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라며 "텐 하흐 감독 위시리스트에는 장클레르 토디보(니스),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튼), 마테이스 더리흐트(바이에른 뮌헨)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파엘 바란과 조니 에반스는 올여름에 계약이 끝난다.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뢰프는 적절한 영입 제안이 올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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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택은 틀리는 듯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매과이어를 투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단 2경기에만 나섰다. 4라운드 아스널전에 23분, 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3분만 뛰었다. 팀 내 입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그러나 조금씩 기회가 생기기 시작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바란 등 주축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선발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서다 보니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팬들이 야유를 보내기 시작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안정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매과이어에게 야유를 보낸 맨유 팬들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11월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구단의 골칫거리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서게 됐다.
하지만 그 기세를 꾸준히 이어 가지 못했다.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리버풀전부터 결장 중이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20시즌 레스터시티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358억 원)가 발생할 정도로 그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했다. 팀 내 입지는 괜찮았다. 그러나 잦은 실수로 불안한 경기력으로 팬들과 언론의 비판을 받아왔다.
맨유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수비 강화가 필요하다.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로 만족하지 않는다.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수비수를 알아볼 전망이다. 자본 확보를 위해서 매과이어 매각에도 열려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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