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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전북 현대와 계약이 만료된 뒤 새로운 길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목표는 유럽 재진출, 가슴 한구석에는 유럽 도전이 과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스페인 지로나와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에서 뛰었던 백승호.
2021년 3월 전북을 통해 K리그에 데뷔했습니다.
국내 복귀 시 영입 우선권을 가졌던 수원 삼성과 진통도 있었지만, 사과하며 정면 돌파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서는 통렬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혜택을 받았고 다시 유럽행 길이 열렸습니다.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지휘했던 잉글랜드 2부리그인 선덜랜드 입단이 유력했습니다.
하지만, 모브레이 감독의 경질로 백승호의 진로도 오리무중.
공교롭게도 모브레이 감독이 버밍엄 시티에 선임 되면서 다시 백승호와 연결됐습니다.
백승호는 자신을 원하는 감독 밑에서 확실한 주전 확보를 하며 경쟁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습니다.
(백승호) "해외에 나가게 되면, 감독님이 진짜 원해서 뽑히게 되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기회를 많이 받아야 해외에서 경험을 쌓고 배우고 부딪혀보고 하는 것이다. 출전 시간이 보장되지 않으면 기다렸다가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백승호 측 관계자는 취업 비자 등 관련 서류가 정리되는 대로 버밍엄으로 떠나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을 오가는 전통의 팀 버밍엄은 현재 챔피언십 20위.
강등권과는 승점 8점 차, 백승호가 버밍엄을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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