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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만으로 사우디 견고한 수비 못 뚫어” 美언론, 한국탈락 사우디 1-0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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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알 와크라(카타르),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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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충격적인 예상이다. 손흥민(32, 토트넘)이 있어도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한국이 탈락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1일 새벽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3 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1승2무의 성적으로 E조 2위를 차지했다.

전망이 밝지 않다. 한국이 조별리그 3차전서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비긴 것이 점수를 크게 깎아 먹었다. 특히 월드클래스 수비수 김민재가 있음에도 한국은 3경기 6실점으로 수비가 흔들렸다. 공격에서도 손흥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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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미국 CBS는 16강전을 예상하며 “한국과 사우디는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컵에서 맞붙는다. 당시 준결승에서 두 팀이 만났고 사우디가 2-1로 이겼다. 사우디는 8경기서 6승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클린스만은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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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알 와크라(카타르), 지형준 기자]


한국의 전력에 대해 “클린스만은 3차전서 조규성과 설영우 대신 황희찬과 김진수를 투입했다. 이강인은 3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도 연속 득점을 올렸다. 한국의 공격이 좋지만 사우디 수비가 더 견고하다. 한국이 뚫기 어려울 것이다. 만치니의 팀이 많은 골을 넣지 못하겠지만 클린스만이 패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한국의 0-1 패배를 예상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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