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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다음 시즌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이후 달라질 수 있는 토트넘의 라인업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오랜 기간 뛴 선수들과 결별하고 새로운 얼굴들로 스쿼드를 채웠다. 겨울엔 에릭 다이어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내보내기도 했다.
계속해서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수급할 계획이다. 공격 쪽에선 페드로 네투가 타깃이다. 황희찬 파트너 네투는 부상 변수가 있으나 나오기만 하면 측면을 뒤흔드는 윙어다. 영국 '90min'은 15일 "토트넘은 새로운 윙어를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울버햄튼의 네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온 후 마노르 솔로몬,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를 연속해서 영입했다. 이어 윙어를 추가하기를 원하며 아스널도 원하는 네투를 관심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네투 영입 추진 이유는 손흥민 대체자와도 관련이 있다. 손흥민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후임을 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90min'은 "토트넘은 손흥민 후임을 구해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여름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영국 '더 타임즈'의 게리 제이콥도 18일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울버햄튼 윙어 네투를 주시하고 있다. 시즌이 끝날 때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 이상을 제시하는 클럽이 있다면, 울버햄튼은 네투의 앞길을 막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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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거도 추가하려고 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첼시와 갤러거의 재계약이 해결되지 않을 시에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첼시와 갤러거는 대화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계약에 대해 큰 진전이 없었다. 토트넘은 여름까지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갤러거 영입을 위해 확고한 움직임을 보일 준비가 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갤러거의 열렬한 팬이며, 그의 활기찬 경기 스타일이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믿고 있다. 요한 랭 토트넘 테크니컬 디렉터 역시 아스톤 빌라 시절에 갤러거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라고 했다.
첼시 중원 핵심인 갤러거는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토트넘에 온다면 잉글랜드 홈그로운도 채우고 중원에서 여러 역할을 부여할 수 있기에 옵션도 늘어나게 된다.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등과 다양한 조합도 가능하다. 갤러거가 온다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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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가 오면 토트넘 라인업은 어떻게 변할까. 골키퍼부터 보면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위치했고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비수마 짝은 갤러거였고 제임스 메디슨이 공격진 아래에 있었다. 손흥민, 히샬리송, 네투가 공격진에 위치했다. 손흥민이 여전히 이름을 올린 게 인상적이었다. 손흥민은 2025년 6월에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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