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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최전방 자원 히샬리송(26)이 무릎 부상으로 팀에서 약 3~4주간 이탈한다. 손흥민(32, 이상 토트넘)이 ‘원톱’ 역할을 맡을지 주목된다.
토트넘은 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25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14승 5무 6패, 승점 47로 5위에 올라와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7승 7무 12패, 승점 28로 13위.
전날(2일)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공격수 히샬리송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히샬리송이 무릎을 다쳐 3~4주 결장이 예상된다”라는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설명에 의하면 히샬리송은 지난 2월 18일 EPL 울버햄튼(토트넘 1-2 패)과의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 당시 선발 출격했던 히샬리송은 후반 26분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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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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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의 빈자리를 효과적으로 잘 채워야 한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히샬리송은 최근 EPL 2경기에선 침묵했지만 6경기로 범위를 늘리면 5골을 넣었다. 12월 말부터 2월 초까지 4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올 시즌 통틀어선 리그 22경기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히샬리송의 부상 소식은 손흥민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왼쪽 윙어 손흥민이 히샬리송을 대신해 원톱으로 올라설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
손흥민은 올 시즌 직전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히샬리송이 부진의 늪에 빠져있을 때 '원톱'으로 경기를 소화하곤 했다.
그는 이번 시즌 22경기 출전해 12골(6도움)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어느 위치에서 뛰어도 제 몫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티모 베르너도 히샬리송의 대안이 될 수 있지만 '팀 내 최다 득점자'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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