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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정우성 스킨십 사진 전말..제보자 "강남역 사진점에서 주웠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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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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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모델 문가비와 결혼 없이 득남해 혼외자 논란에 휘말린 배우 정우성이 정기 연애설에 이어 스티커 사진(인생 네 컷) 이슈로도 몸살을 앓고 있다.

25일 JTBC '사건 반장'은 정우성이 일반인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며 찍은 스티커 사진을 제보받았다며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제보자는 지난 9월 강남의 한 스티커 사진점에서 누군가 흘리고 간 사진 한 장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누가 봐도 다정한 커플의 모습이었는데 남자의 얼굴이 낯이 익어 자세히 봤더니 배우 정우성이었다는 설명이다.

제보자는 스티커 사진의 QR코드도 찍어봤는데,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이 다정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장기 열애설의 주인공과 스티커 사진의 여성이 동일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문가비가 활동 중단에 가까웠던 침묵을 깨고 SNS를 통해 임신과 출산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상황. 이 가운데 정우성이 그 아이의 친부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정우성 측은 "문가비의 아이 친부가 맞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결혼이 아닌 양육비 지원 등으로 친부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한 바.

그런데 여기에 정우성의 또 다른 열애설이 제기됐다. 정우성이 오래전부터 비연예인 여성과 연인 관계이며, 해당 여성이 문가비와 정우성의 혼외자를 뒤늦게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는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문가비의 임신 및 출산 시기를 두고 '양다리설'까지 제기된 상황. 다만 정우성 측은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확인 불가"라고 선을 그었다.

이런 가운데 정우성은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를 재검토 중이다.

당초 정우성은 오는 29일 치러지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수상 후보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정우성. 그는 이번 청룡영화상에서 같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열연한 배우 황정민, '파묘'의 최민식, '탈주'의 이제훈, '핸섬가이즈'의 이성민과 경쟁할 예정이었다.

정우성의 대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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