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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갤 가돗, 넷째 딸 출산 "임신 쉽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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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i actress Gal Gadot arrives for the world premiere of "Barbie" at the Shrine Auditorium in Los Angeles, on July 9, 2023. (Photo by Michael Tran / AF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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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출신 배우 갤 가돗(Gal Gadot·38)이 네 아이의 엄마가 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갤 가돗은 최근 넷째 딸을 출산했다.

그동안 임신 사실을 숨겨왔던 갤 가돗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딸 환영한다. 임신은 쉽지 않았지만 우리는 해냈다. 넷째 아이 이름은 오리(Ori)다. 히브리어로 '나의 빛'을 의미한다. 이름에 걸맞게 우리의 삶에 많은 빛을 가져다줬다. 우리의 마음은 감사함으로 가득 차 있다'며 출산 소감을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네티즌들은 갤 가돗을 향한 축하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특히 DC 인기 시리즈 '원더우먼' 주인공으로 유명한 갤 가돗에게 "슈퍼 히어로로 키우길 바란다" "네 명의 자녀를 둔 당신은 진정한 원더우먼" 등의 재치 넘치는 댓글을 남겼다.

갤 가돗은 2007년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뒤 '원더우먼' 주연으로 발탁돼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2008년에는 이스라엘 사업가 야론 바르사노(Jaron Versano)와 결혼해 2011년 첫째 딸 알마 바르사노(Alma Versano), 2017년 둘째 딸 마야 바르사노(Mayan Versano), 2021년 셋째 딸 다니엘라 바르사노(Daniela Versano)를 품에 안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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