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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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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MLB 개막전 앞서 맨프레드 커미셔너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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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허구연(왼쪽) KBO 총재와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사진=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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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허구연 KBO 총재가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에 앞서 내한한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 노아 가든 사업 및 미디어부문 부커미셔너, 팻 코트니 커뮤니케이션 총책임자와 함께 20일 회동을 가졌다.

허구연 총재는 MLB가 한국 야구팬과 야구 세계화를 위해 개막전 개최를 결정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KBO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MLB 개막전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MLB 임직원 및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 모두 이번 방문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허구연 총재와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피치클락,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등 여러 야구계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허구연 총재와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ABS, 피치클락 등 제도 및 규칙 변경과 관련 양 리그 간 데이터 분석자료, 아이디어, 개선점 등에 대해 서로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야구 세계화라는 공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MLB-KBO 사무국 및 구단 간 인적 교류 활성화, 정기적인 연습·시범경기 추진, 국제대회 규정, 규칙 표준화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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