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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프로야구와 KBO

올해도 돌아온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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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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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팬들이 기다리던 시즌이 돌아왔다. 야구 팬들이 야구장에 함께 가야할 친구도 돌아왔다. 다양한 데이터 인포그래픽과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의 각오 한 마디를 보며 가장 생생하게 마음 설렐 수 있는 책,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2024시즌에는 KBO의 규정·규칙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주요 사항을 살펴보면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인 ABS의 도입, 피치클락 규정 도입,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 투수 세 타자 상대 규정이 있다. 2024 프로야구 가이드북은 이 새로운 규칙들을 친절하게 설명하여 야구 팬들의 경기 관전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포인트 콘텐트는 여전하다. 구단별 주요 선수들의 자필 사인과 각오 한 마디, 해시태그로 풀어내는 올해의 기대평,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신인 선수들의 정보와 각 구단의 스토브리그 내용과 평가, 스포츠 전문 기자인 저자들의 날카로운 순위 예측, 전국 야구장 직관 투어에 도움이 될 정보들까지. 거기에 프로야구 팬덤의 새로운 얼굴들로 부상 중인 홍창기, 김도영, 박성한, 윤동희, 김현준의 포스트카드까지 받을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됐다.

야구장 밖의 볼거리도 함께 실려 있다. 다른 지역의 경기장에 원정 응원을 가는 팬들을 위해 각 구단의 연고지에 있는 홈구장들을 소개하고, 구장 이용시에 도움이 되는 맛집 정보, 주차 정보 등을 수록하고 있다. 더불어 모든 선수들의 작년 성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하여 데이터 인포그래픽 역시 알차게 담아 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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