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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경기사용구 1차 검사 실시…반발계수·둘레·무게·솔기폭 모두 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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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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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2일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의 1차 수시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KBO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스포츠 AAK-100의 샘플 3타를 무작위로 수거한 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해 진행됐다. 검사 결과, 모든 샘플이 합격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반발계수의 경우 A, B, C 공인구가 각각 0.4203, 0.4212, 0.4209로 평균값(0.4208)이 합격기준(0.4034~0.4234)을 충족했다. 지난해 3월 실시된 1차 시험(0.4175)과 비교했을 때 평균값이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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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합격기준 229~235mm)는 A 공인구 231.4mm, B 공인구 231.4mm, C 공인구 231.1mm로 측정됐다. 세 공인구 둘레의 평균은 231.3mm로 지난해(234.1mm)에 비해 조금 작아졌다.

또 무게(합격기준 141.7g~148.8g)는 A 공인구 143.64g, B 공인구 143.52g, C 공인구 143.83g으로 평균값(143.66g)이 지난해(146.15g)보다 줄었다. 솔기폭(합격기준 9.524mm 이하)은 A 공인구 7.56mm, B 공인구 7.48mm, C 공인구 7.25mm로 기록됐고, 평균값은 7.43mm(지난해 7.55mm)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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