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소속사 관계자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
배우 선우은숙 측이 유영재 아나운서와 협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유영재 본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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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선우은숙 측에 따르면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선우은숙이 성격 차이로 유영재와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당시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선우은숙은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위험한 여자' '황금의 제국' '사랑은 방울방울' '돌아온 복단지' '황금가면', 영화 '어린 신부' '비열한 거리'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유영재는 '유영재의 가요쇼' '유영재의 라디오쇼'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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