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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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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전 5골 4도움' 손흥민의 '복수혈전' 개봉박두!..."1-6 치욕,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우리는 그때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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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이 지난 시즌의 굴욕을 떨쳐내려 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타인위어주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토트넘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현재 아스톤 빌라와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빌라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빌라와 승점이 60점으로 같다. 뉴캐슬전에 승리해야 빌라를 따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이번 경기는 손흥민의 복수혈전이다. 손흥민은 12일 영국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작년 뉴캐슬 원정 경기는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당시 우리는 지금과 같은 팀이 아니었고, 정말 많은 문제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뉴캐슬은 강한 상대이며 정말 힘든 곳이기 때문에 우리는 강하게 나가야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에게 있어 지난 시즌 뉴캐슬 원정 경기는 악몽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그리고 스텔리니 수석 코치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백4를 꺼내 들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백3를 고수하고 있었기에 스텔리니 수석코치의 선택은 파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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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토트넘은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한 채 뉴캐슬에 충격적인 1-6 대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전반전에만 0-5로 끌려갔다. 이날 경기 후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경질됐고, 토트넘은 시즌을 8위로 마치며 유럽대항전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

손흥민 역시 이날의 참사를 기억하고 있다. 앞서 토트넘은 작년 12월 홈에서 뉴캐슬을 4-1로 대파했다. 당시 손흥민은 1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뉴캐슬 원정에서의 치욕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손흥민은 현재까지 15번의 뉴캐슬전에 출전해 5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과연 손흥민과 토트넘이 지난 시즌의 굴욕을 만회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리그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데, 한 개의 도움만 더 쌓는다면 이번 시즌 '10골-10도움'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9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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