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 첫승과 연패 탈출을 노리는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로, 삼성전 2승을 기록한 NC는 스윕승을 위해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웠다. 4심이 모여 3회말 2사 2루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 타석때 스트라이크인 ABS와 다른 볼 판정에 대한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의 어필에 대해 합의를 하고 있다. 2024.04.14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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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와 두산의 시즌 첫 3연전 승부는 1-1로 위닝 시리즈를 위한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다.한용덕 경기감독관이 볼 판정을 하는 ABS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듯 김선수 주심과 얘기하고 있다. 2024.04.07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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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초유의 심판 해고 사태까지 간 KBO(한국야구위원회)의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는 정말 믿을만한 시스템일까.
KBO는 19일 ABS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자료를 Q&A 형식으로 전달했다.
KBO는 "ABS를 시행하기 위해 개막 전 각 구단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라며 "개막 후 시행 및 운영 과정에서 선수단 및 미디어, 팬들의 추가적인 문의가 많고, 사실관계에 혼선이 있어 이에 대한 답변 및 바로잡음을 위해 상세 설명 자료를 작성했다"라고 배포 배경을 설명했다.
KBO는 지난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ABS 판정 은폐 논란에 휩싸였다.
NC가 1-0으로 앞선 3회말 수비였다. 2사 후 사구로 출루한 삼성 김지찬이 후속 이재현 타석 때 볼카운트 0B-1S에서 2루 도루에 실패했다. 판정은 비디오판독 끝 아웃에서 세이프로 정정. 이후 NC 투수 이재학이 이재현 상대 풀카운트를 맞이한 가운데 돌연 강인권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문승훈 주심을 향해 볼카운트와 관련해 항의를 했다.
골자는 앞서 김지찬이 도루를 시도할 때 이재학이 던진 2구째 판정이었다. 당시 문승훈 주심은 스트라이크 콜을 하지 않았는데 KBO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ABS는 이를 스트라이크로 판독했다. 이에 NC 더그아웃에 배치된 KBO 태블릿에도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왔다. 육안 상으로도 공은 한가운데로 향했다. 이에 강 감독은 현 상황이 풀카운트가 아닌 삼진이 아니냐는 어필을 했다.
물론 항의는 2구째가 아닌 5구째 공이 던져지고 나서야 이뤄졌다. 그 동안 KBO가 각 구단에 지급한 태블릿에 ABS 결과값이 곧바로 전송되지 않고 시간차가 발생해 불편함이 있었는데 결국 이와 관련한 문제가 이날 터졌다. NC는 이재학이 2구째 이후 3개의 공을 더 던진 이후에야 2구째 판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 첫승과 연패 탈출을 노리는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로, 삼성전 2승을 기록한 NC는 스윕승을 위해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웠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3회말 2사 2루 삼성 라이온즈 이재현 타석때 스트라이크인 ABS와 다른 볼 판정에 대해 문승훈 주심에게 어필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 투구 후 어필로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2024.04.14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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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라운드 위에서 4심 합의가 이뤄졌고, 심판진은 NC 측 어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민호 심판 조장은 마이크를 잡고 “김지찬 선수가 도루를 할 때 투구한 볼이 심판에게 음성 전달될 때는 볼로 전달이 됐다. 그렇지만 ABS 모니터 확인한 결과 스트라이크 판정이 됐다. NC 측에서 그걸 어필했지만 규정 상 그 투구가 다음 투구가 이뤄지기 전에 어필을 해서 정정이 돼야 한다. 어필 시효가 지나서 카운트대로 진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KBO는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 경기 중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판정 관련 실수 및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위원 3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라고 밝혔다.
KBO는 이날 경기 심판 조장이었던 이민호 심판위원에게 역대 가장 강력한 징계인 계약해지 중징계를 내렸다. 문승훈 심판위원은 규정이 정한 정직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했고, 정직이 종료되면 추가 인사 조치하기로 했다. 추평호 심판위원과 관련해서는 정직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 징계를 결정했다.
14일 대구 경기에서 이민호 심판은 심판 조장이었고, 문승훈 심판은 주심, 추평호 심판은 3루심을 맡았다. 주심과 3루심은 각각 인이어로 ABS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수신할 수 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와 두산의 시즌 첫 3연전 승부는 1-1로 위닝 시리즈를 위한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다.김선수 주심과 이민호 3루심이 6회말 경기 도중 ABS 중계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경기를 중단하고 팬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2024.04.07 / foto0307@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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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KBO가 전한 ABS 설명자료다.
홈플레이트에 설정된 해당 기준은 전 구장에서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ABS 운영사 스포츠투아이는 메모리 폼을 활용한 실제 투구와 ABS 판정의 정확한 비교를 위한 테스트를 전 구장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 중이다. 해당 테스트가 완료되면, 상세 비교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투구 추적 실패 사례는 11건으로, 이물질이 투구 직후 트래킹 카메라의 추적 영역에 침범한 경우이다. 추적 실패 최소화를 위하여 현장에 배치된 ABS 운영 요원은 매 경기 개시 4시간 전 테스트를 진행하여 시스템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점검하고 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김동주를, 한화는 산체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두산 선두타자 박준영의 체크스윙 판정이 스트라이크로 번복됐다. 이승엽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서 최수원 3루심에게 판정 어필하고 있다. 2024.04.09 / soul1014@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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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 첫승과 연패 탈출을 노리는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로, 삼성전 2승을 기록한 NC는 스윕승을 위해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웠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3회말 2사 2루 이재현 타석때 강인권 감독의 스트라이크인 ABS와 다른 볼 판정에 대한 어필에 대해 이미 지나갔는데 라며 어필하고 있다. 2024.0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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