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사진 I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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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가 톰 하디 닮은꼴 남편을 언급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한식 장인 홍진경이 방송 처음 보여주는 양식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게스트로 출연한 강지영에게 남편을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다. 강지영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처음엔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보통 소개팅 가면 ‘뭐 좋아하세요’ 이런 거 물어보는데 대화 주제가 사회 전반에 대한 이슈였고, 질문도 디테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를 하면서 인터뷰하는 기분이라고 느꼈다. 제가 진행병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꼬리 질문을 했더니 그 사람은 신이 났다”면서 “그게 첫 만남이었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강지영은 남편의 외모에 대해서 묻자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상형이 톰 하디인데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며 키는 180cm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금융계 종사자와 2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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