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트레블 주역' 맨시티 핵심 MF, 바르셀로나 이적? "맨시티에서 시간 끝났다 생각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베르나르두 실바가 바르셀로나와 이적설이 다시 나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실바는 바르셀로나 이적에 열광하고 있다.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시간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스페인에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바는 지난 여름에도 바르셀로나와 이적설이 있었다.

실바는 AS 모나코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6-17시즌 모나코에서 킬리안 음바페, 파비뉴, 티에무에 바카요코 등과 호흡을 맞추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당시 모나코는 리그 우승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을 이뤄냈다.

실바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실바는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실바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맨시티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실바는 경기에 나올 때마다 1인분을 소화하며 맨시티에 없어선 안 되는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바로 트레블을 달성한 것. 아스널에 248일 동안 선두를 내줬지만 차근차근 따라갔다. 결국 맨시티는 16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아스널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스널과 2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한 것이 주요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맨시티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FA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트레블의 한 조각을 남겨뒀다. 결국 맨시티가 UCL 결승에서 인터밀란에 1-0으로 승리하며 PL 역사상 두 번째 트레블을 기록했다. 실바는 UCL 결승에서 로드리의 결승골을 돕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실바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실바와 맨시티는 2026년 여름까지 동행하기로 하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5,000만 파운드(약 853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실바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바이아웃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금액만 지불하면 실바를 데려올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무관 위기에 놓였다. 리그에선 레알 마드리드에 밀렸고 UCL에선 파리 생제르맹(PSG)에 무릎을 꿇었다. 코파 델 레이에선 아틀레틱 클루브에, 수페르코파에선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다. 실바가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