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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속보] 'HERE WE GO!' 리버풀, 위르겐 클롭 후임으로 아르네 슬롯 선택 "보상금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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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이 리버풀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속보라 밝히며 "슬롯 감독이 위르겐 클롭 감독을 대신해 리버풀 새 사령탑이 된다! 페예노르트와 리버풀 사이 보상금 합의가 완료됐다"라고 밝히며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를 남겼다.

앞서 영국 공영방송 'BBC'는 "클롭 감독은 잠재적 후계자 슬롯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리버풀과 페예노르트도 합의가 임박했다. 지난 목요일 슬롯 감독은 리버풀행을 원하며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나는 슬롯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를 좋아한다. 모든 부분에서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들었다. 나는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캡틴 반 다이크는 슬롯 감독 부임설에 대해 질문을 받자 "대답하기 어렵지만 내 생각에 슬롯 감독은 현시점에서 가장 뛰어난 네덜란드 감독 중 하나다. 그가 지닌 플레이 방식과 철학을 보면 리버풀 감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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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리버풀은 새로운 시대에 돌입한다. 클롭 감독 작별이 확정됐기 때문. 지난 2015년 안필드에 입성했던 클롭 감독은 프리미어리그(PL, 2019-20)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018-19) 우승을 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FA컵, EFL컵(이상 2021-22), FA 커뮤니티 실드(2022),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상 2019)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면서 황금기를 이끌었다.

그런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 만큼 리버풀은 서둘러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여러 후보들 가운데 슬롯 감독을 선임하는 방향으로 무게가 실린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SNS를 통해 "리버풀과 페예노르트가 슬롯 감독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방출 조항은 없지만 보상금이 논의되고 있다. 첫 오퍼는 수락되지 않았지만 자신 있게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짚었다.

'Here we go'까지 나왔다. 로마노는 리버풀과 페예노르트와 슬롯 감독 관련 보상금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다음 시즌 리버풀은 슬롯 감독 시대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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