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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상암벌 입성' 세븐틴 "아직도 꿈 같아…최고의 하루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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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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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 첫날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세븐틴의 첫 상암벌 입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3만 5000명의 캐럿(팬덤명)이 뜨겁게 환호했다. 27~28일 양일간 7만 관객이 함께할 예정이다.

'손오공'으로 첫 무대를 연 세븐틴은 이후 '돈키호테(DON QUIXOTE)' '박수' 무대를 이어갔다. 이후 호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달만입니다. 잘 지냈어요?"라고 인사를 건네 환호성을 이끌었다.

이어 "우리도 열심히 앨범 준비하면서 지냈다. 너무 보고 싶었다. 역시 상암은 다르다. 2019년 드림콘서트 왔을 때 저쪽 끝에 캐럿이었는데 오늘은 전부다. 말이 필요없다. 뭉클해진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부승관은 "이게 말이 되나. 상암에서 단독 콘서트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다. 오늘을 기다렸다"라며 "아직도 꿈 같다.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공연해서 적응할 줄 알았는데 많이 떨리는 마음이다. 벌써 최고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내 목표는 와준 모든 캐럿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는 거다. 멋있고 열심히 이 한 몸 다해서 무대하겠다"고 다짐했다.

외에도 세븐틴 모든 멤버들의 인사와 상암벌 입성 소감이 이어졌다. 도겸은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암에서 공연이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디에잇은 "오늘도 좋은 추억 같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슈아는 "이렇게 큰 공연장을 우리 캐럿들이 채워줬다. 오늘 기대 많이 했다. 보여드리겠다"라고, 정한은 "모든 멤버들이 그렇겠지만 기분이 이상하다. 핑계는 아닌데 집중이 안된다. 그만큼 조금 긴장이 되고 캐럿 만나는 게 아직도 설렌다. 다같이 재밌게 놀다 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따.

준은 "해피 에너지를 받았지만, 아직 부족하다. 여러분의 에너지 필요하다"고, 버논은 "내가 마포구 출신이다. 여기가 마포구 아닌가. 너무 좋다. 실제로 이 지역에 추억이 많다. 하늘 공원도 가고, 축구도 어렸을 때 봤는데 이 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게돼 기쁘다. 이뤄줘서 감사하다. 같이 재밌게 놀다 가자"라고 웃었다.

원우는 "아무도 다치지 않고, 캐럿 한분한분이 전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갔으면 좋겠다"고, 에스쿱스는 "리허설 할 때부터 드림콘서트 얘기를 계속 하고 있다. 많은 추억이 있는 장소다. 캐럿과 함께 콘서트 함에 감사하다. 오늘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나 싶다. 모든 에너지 다 쏟고 가겠다"고 약속했다.

민규는 "날씨가 참 좋다. 다행인 듯 하다. 추울까, 더울까 걱정했다. 이 정도면 최고의 환경인 듯 하다. 잘 해보겠다"고, 디노는 "나도 잘 해보겠다. 즐길 준비 됐나"라고 환호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우지는 "열심히 하겠다. 재밌게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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