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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후…딸 “걱정할 필요 없다고”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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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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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첫째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날(Mother’s Day)을 맞아 딸 소을 양이 보낸 메시지와 함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 소을 양은 “엄마 해피 마더스 데이!! 키키 내가 학생이라 뭔가를 할 수는 없고 음..엄마는 나를 너무 뭐 많이 해주는데 나는 하는게 없어서 좀 죄송하기도 하고..그래도 엄마 말 잘 듣고 시키는 거는 잘할게!! 내가 엄마 속을 썩혔다면 정말 미안해”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랑 스몰토크하는 거 너무 재밌어!! 우리 가족이 4명이 아니라 엄마가 내 걱정을 한다고 이모한테 들었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고 나는 우리 길모어 걸스나 그런 영화에 나오는 가족 같아서 너무 웃기고 좋아”라고 덧붙였다.

또 “저번처럼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줘!! 그럼 내가 오은영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솔루션을 줘볼게!!”라며 “그리고 요즘 엄마랑 시간을 많이 보낸다기보다는 친구나 혼자 잘 보내는데 너무 집착이나 간섭 안 해줘서 고마워. 시간 많이 안 보내고 조금 반항해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하는 거 잊지마!! 엄마 사랑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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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한편, 이윤진은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으나,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윤진은 합의 이혼을 요구했으나,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이윤진은 이범수가 모의 총포로 아이들과 자신을 위협했다고 폭로했고, 이범수 측은 “이윤진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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