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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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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SON을 열렬히 응원한다... 맨시티전 ‘스트라이커 출격’ 손흥민,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달성+UCL 출전 희망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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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달성에 재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5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순연경기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이다. 손흥민이 전방에 선다.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이 좌·우 공격을 책임진다. 피에르 호이비에르,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크루가 중원을 구성한다. 미키 반 더 벤, 페드로 포로가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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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손흥민의 발끝에 달린 아스널의 우승 경쟁.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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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손흥민.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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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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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올 시즌 EPL 36경기에서 19승 6무 11패(승점 63점)를 기록하고 있다. EPL 20개 구단 가운데 5위다.

토트넘은 맨시티전 포함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자력으로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할 순 없다. 토트넘은 올 시즌 1경기만 남겨둔 애스턴 빌라보다 승점 5점이 부족하다.

토트넘이 차기 시즌 UCL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맨시티전 포함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그리고 애스턴 빌라가 올 시즌 리그 최종전인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 패하길 바라야 한다.

토트넘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고, 빌라가 팰리스와 비기면 승점 동률이 된다. 이 경우엔 빌라가 UCL 출전권을 거머쥘 확률이 높다. 빌라는 토트넘에 골득실에서 8점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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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리버풀 선수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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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세리머니하는 손흥민.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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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33경기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최다득점, 최다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 강하기도 하다. 손흥민은 맨시티와의 통산 18차례 맞대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와의 4차례 홈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이 기간 손흥민은 3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는 또 있다.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달성이다. EPL에서 3회 이상 10골-10도움을 달성한 이는 5명에 불과하다. 손흥민이 맨시티전에서 1도움을 추가하면 웨인 루니, 모하메드 살라(이상 5회),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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